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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모토나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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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리 모토나리 (드라마)일본센고쿠 시대 다이묘 모리 모토나리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NHK 대하드라마이다. 모토나리의 생애를 다룬 이 드라마는 그의 아내의 등장부터 죽음까지는 소설을, 그 이전과 이후는 오리지널 각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나카무라 시칸 (8대)을 비롯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홈 드라마 형식을 취하면서도 권력 투쟁과 같은 어두운 면을 조명했다. 평균 시청률 23.4%를 기록했으며, CG 디지털 기술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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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모토나리 (드라마)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장르텔레비전 드라마, 시대극
방송 시간일요일 밤 8시 ~ 8시 45분
방송 분량45분
방송 기간1997년 1월 5일 ~ 12월 14일
방송 횟수50회
방송 채널NHK
제작진
제작NHK
총감독키다 유키노리
프로듀서카츠타 나츠코
연출마츠오카 코지 외
원작나가이 미치코
각본우치다테 마키코(内舘牧子)
출연진
출연자나카무라 하시노스케(中村橋之助)
토미타 야스코
모리타 고
카미카와 타카야
마츠시게 유타카
메구미 토시아키
카가 마리코
사이고 테루히코
타케시타 케이코
오오츠카 네네
타카하시 유미코
쿠사카리 마사오
나카무라 바이자쿠
카타오카 츠루타로
나가시마 토시유키
사사노 타카시
츠루미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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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 토시아키
모리타 고
야마다 준다이
와타베 아츠로
오오츠카 네네
기타 정보
여는 곡와타나베 토시유키
내레이터히라노 케이코
이전 작품히데요시
다음 작품도쿠가와 요시노부

2. 작품 내용과 반향

일본 센고쿠 시대 사이고쿠(西國)의 다이묘 모리 모토나리(毛利元就)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었다.[1][2][6][7] 모토나리의 아내 미이노카타의 등장부터 죽음까지는 나가이 미치코의 소설 『산안개 모리 모토나리의 아내』를, 그 이전과 이후는 우치다테 마키코의 오리지널 각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모략가의 이미지가 강했던 모토나리를 다소 둔하지만 가정적인 성격의 남성으로 그려냈으며,[1][2] '고쿠진 잇揆'(国人一揆)를 '고쿠진 영주 연합'이라는 현대 일본어역을 사용하여 역사 지식이 부족한 시청자들을 배려했다.[1][2]

나카무라 하시노스케(현 8대 나카무라 시칸), 마츠자카 케이코, 가미카와 타카야 등 다양한 장르의 배우들이 출연했다.[1][2] 홈드라마 형식이지만, 모토나리의 변화, 아마고 쓰네히사와의 관계, 권력 투쟁 등 어두운 면도 그려냈다.[1][2] 마지막 회는 이미 사망한 등장인물들이 모토나리의 눈앞에 나타나 그의 행적을 평가하는 독특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1][2]

타이틀 제목의 글자는 모리 모토나리 자신이 쓴 자필 편지에서 따온 것이다.[1][2]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수상의 연설에 등장하는 "인생엔 세 개의 언덕이 있다"는 문구는 이 드라마의 대사에서 따온 것이다.[1][2] "꾀가 많은 자는 이기고, 적은 자는 진다"는 문구도 모토나리의 유훈장에 기록된 것이다.[1][2]

NHK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CG 디지털 기술이 사용되기 시작한 작품이다.[1][6] 평균 시청률은 23.4%, 최고 시청률은 28.5%를 기록했다.[2][7]

3. 줄거리

아키국의 소영주 모리 히로모토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쇼주마루(훗날의 모토나리)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불우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 히로모토는 오우치 요시오키아마고 쓰네히사 사이에서 고뇌하다 술독에 빠져 사망했고, 형 오키모토 역시 같은 고뇌 끝에 술독에 빠져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 만다.

아버지와 형의 죽음을 계기로 모토나리는 난세 속에서 모리 가문을 존속시키는 데 목숨을 걸게 된다. 가신들의 반란과 책모를 이겨내고, 아키국뿐만 아니라 오우치, 아마고 양측의 주목을 받는 존재로 성장한다. 가족, 가신, 호적수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희대의 모장으로서 주고쿠(中国) 제일의 다이묘로 불리게 된다.

4. 등장인물

4. 1. 모리 가문

4. 1. 1. 모리 일문

나카무라 하시노스케(아역: 이와부치 유키히로 → 모리타 고)가 모리 모토나리 역을 맡았다. 모토나리는 주인공으로, 아명은 쇼쥬마루이다. 어려서 양친과 사별하여 불량한 소년 시절을 보냈으나, 양어머니 스기 부인(마츠자카 게이코)의 보살핌으로 성실한 청년으로 성장, 지용겸비의 무장이 된다. 젊어서는 천하에 대한 야망이 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사라진다. 푸념이 많아 정실인 미이 부인(토미타 야스코)마저 질려 피할 정도였고, '이 내가 말이야(わしはな)'라는 서두가 입버릇이었다. 세상에서는 '꼰대 같은 모토나리'라고 조롱받았다. 아버지와 형을 술 때문에 잃어 술을 마시지 않고, 술자리에서 떡을 권하기도 했다. 아마고 쓰네히사에게 경외심을 품었지만 완전히 믿을 수는 없었고, 아마고 가문과 동맹을 맺었을 때 수모를 겪었다. 가독을 이은 뒤에는 소국의 영주이면서도 대국 아마고와 오우치 사이를 오가며 모리 가문의 세력을 확대해 갔다.[3]

미이 부인(토미타 야스코)은 모토나리의 정실이다. 깃카와 구니쓰네(吉川国経)의 딸로, 모리 다카모토(가미카와 다카야, 어린 시절: 카나자와 타쿠미), 깃카와 모토하루(마쓰시게 유타카, 어린 시절: 안도 카즈시),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에토 슌아키, 어린 시절: 토미타 키오), 에노( 에노, 타카하시 유미코, 어린 시절: 이토 아스카)의 어머니다. 아마고 쓰네히사는 그녀를 유일한 골칫거리로 여겼다. 처음에는 모토나리에게 시집가는 것에 반발했고, 첫날밤에 모토나리 앞에서 전라가 된 것에 충격을 받아 거리를 두게 된다. 그러나 모토나리가 자객에게 습격당한 사건을 계기로 동침하게 된다. "이긴 거나 마찬가지(勝ったようなもの)"라는 말이 입버릇.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모토나리는 측실을 두지 않았다. 그녀의 사후, 그의 핏줄은 모리 · 시시도(카세 다이슈) · 깃카와 가문을 통해 이어졌다.

스기 부인(마츠자카 게이코)은 모리 히로모토(사이고 테루히코)의 측실이자 계실로, 모토나리의 양어머니이다. 처음에는 쇼쥬마루와 사이가 매우 나빴으나, 간병을 계기로 진짜 부모 같은 사이가 된다. '여자는 얼굴'이라는 독특한 가치관을 가져, 성장한 모토나리에게 칭찬받는 것을 삶의 낙으로 여겼다. 히로모토 사후 미망인이 되어서도 삭발을 하지 않았다. 밝고 하이텐션으로 '시끄러워(お黙りっ)'가 입버릇. 호리타테 나오마사와 천축까지 여행할 계획을 세웠지만 그 직전에 급사한다. 염불을 외는 등 불심이 두터웠으며, 모토나리에게도 계승되었다.

모리 다카모토(가미카와 다카야, 아역: 가나자와 타쿠미)는 모토나리의 장남(적남)으로 모리 테루모토(모리타 고(1인 2역), 아역: 나카무라 쿠니오)의 아버지다. 어머니는 미이 부인. 아명은 지요쥬마루. 아버지의 모략전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아버지나 동생들 사이에서 고뇌한다. 와치 마사하루의 향응 도중 아마고 측 자객에게 암살되어 아버지보다 먼저 타계한다.

깃카와 모토하루(마쓰시게 유타카, 아역: 안도 카즈시)는 모토나리의 둘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미이 부인. 깃카와 씨의 당주로 '귀신'이라 불리던 깃카와의 핏줄과 모토나리의 무용을 물려받은 맹장이다. 작중에서는 쇼쥬마루에서 모리 모토하루, 다시 깃카와 모토하루로 이름이 바뀐다.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에토 슌아키, 아역: 토미타 키오)는 모토나리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미이 부인. 아명은 도쿠쥬마루. 고바야카와 씨의 당주. 경박해 보이지만 아버지 모토나리의 지략을 물려받은 지장이다.

에노(에노, 타카하시 유미코, 아역: 이토 아스카)는 모토나리의 맏딸로, 어머니는 미이 부인이다. 시시도 가문을 회유하기 위해 시시도 다카이에(카세 다이슈)에게 시집간다.

모리 데루모토(모리타 고(1인 2역), 아역: 나카무라 쿠니오)는 모토나리와 미이 부인의 손자로 다카모토의 장남(적남)이다. 어머니는 도시 부인(오츠카 네네). 아명은 고쓰루마루. 모토나리의 소년 시절을 연기했던 모리타 고가 분했다. 모토나리는 "내 젊었을 때와 쏙 뺐다"며 놀랐다. 모리 가문이 대대로 겐푸쿠를 하며 헨기를 받아오던 오우치 씨가 멸망한 뒤, 쇼군 아시카가 요시테루에게서 헨기를 받아 데루모토가 되었다. 원래는 '요시'(義)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마가와 요시모토와 같은 이름"이라 싫다며 거절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정신적으로 미숙하여, 갓산도다 성 전투에서 공을 빼앗아 시나가와 오이노스케를 잃었다.

모리 히로모토(사이고 테루히코)는 모토나리의 아버지다. 친아마고파와 친오우치파로 나뉘어 있던 가신단을 장악하지 못하고 고뇌한 끝에 은거, 오키모토에게 가독을 물려주고 술에 빠져 살다 급사한다. 쇼쥬마루에게 '세 개의 별'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 그의 유언이 되었는데, 쇼쥬마루는 경멸해 오던 아버지의 위대함과 고뇌를 깨닫게 된다.

사치 부인(다케시타 게이코)은 히로모토의 정실로 모토나리 · 모리 오키모토(와타베 아츠로, 아역: 고토 타쿠야 → 청년 시절: 아시다 쇼타로) · 요시히메(타지마 호나미)의 어머니이자 후쿠하라 히로토시(福原広俊)의 딸이다. 병약하여 아내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히로모토가 측실을 자주 찾는 것을 납득하고 쇼쥬마루에게도 이를 가르치나, 쇼쥬마루는 히로모토나 스기 부인을 경멸하게 되었다. 쇼쥬마루의 장래를 염려하면서 병사하는데, 쇼쥬마루는 너무 어려서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지 못했고, 깊은 콤플렉스가 되어 애정에 굶주려 불량 소년으로 성장한다. 히로모토에게 은거를 권유한 것도 사치 부인이었으며, 스기 부인에게 정실과 측실의 신분 차이를 들어 물러나게 하는 등 정실로서의 위엄을 보였다.

아이오 부인(마츠바라 치아키)은 히로모토의 측실로 아이오 모토쓰나(니시지마 히데토시, 아역: 이세 유키 → 청년 시절: 이시이 스구루) · 마쓰 부인(아즈마 유코, 아역: 아즈미 레나)의 어머니다. 도둑고양이 같은 성격이다. 히로모토가 태어나기 전부터 스기 부인과는 같은 측실끼리 싸웠으나 히로모토 사후에는 은거. 반모토나리파인 가쓰라 히로즈미가 아이오 부인의 후견인이 되었을 때 그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모토쓰나가 모반을 일으키자 형제가 서로 싸울 수는 없다며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온몸으로 막아서는 등 끝까지 반대하고 있었다. 모토쓰나의 무덤 앞에서 만난 모토나리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무덤에 공양할 물을 길어와 줄 것을 부탁해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모토쓰나를 따라 자해한다. 모토나리는 자리를 비운 것을 후회하고, 스기 부인도 자신과 안면 있는 사람들이 차례대로 죽어나가는 것에 대해 한탄한다.

모리 오키모토(와타베 아쓰로, 아역: 고토 타쿠야 → 청년 시절: 아시다 쇼타로)는 모토나리의 친형으로 히로모토의 장남(적남)이다. 아명은 고치요마루. 아시카가 요시타네를 받들어 교토로 상경하는 오우치 요시오키를 따라 몇 년 동안 수도에 머물렀으며 몇 번의 전투에도 참전하였다. 아키로 돌아온 뒤에는 교토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되뇌는 폐인이나 다름없는 꼴이 되어 모토나리를 경악하게 한다. 귀국 초에는 교토의 전투를 '지옥'이라 부르며 술에 빠져 살았고, 모토나리를 멀리하는 듯한 언동을 보이지만, 모토나리의 헌신에 눈물을 흘리면서 심정을 토로한다. 그 후, 유키 부인(이치로 마키)과 연을 맺는다. 이후 아마노 등 고쿠진 잇큐를 체결해 대항했지만, 아버지와 같이 술독으로 더 젊은 나이에 잠들듯이 세상을 떠난다.

아이오 모토쓰나(니시지마 히데토시, 아역: 이세 유키 → 청년 시절: 이시이 스구루)는 모토나리의 이복 동생으로 히로모토의 셋째 아들(첩실 소생의 서자)이다. 아명은 쓰키요마루. 측실 소생이라 모토나리에 대해 열등감을 품고 있다. 모토나리가 가독을 상속받고 난 뒤 자신의 처지를 견디지 못하고 가쓰라 히로즈미와 함께 모반을 일으켰다. 어머니 아이오 부인과 영결한 뒤 가쓰라군에 합류하기 위해서 행군하던 도중 미리 모반을 탐지하고 도중에 숨어 있던 모토나리의 군세에 급습당하고, 고산타에게 베여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형제와 가신간의 골육상쟁을 겪은 모토나리의 쓰라린 경험은 훗날 모토나리가 자신의 자식들에게 세 대의 화살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는 동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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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쓰마루(키타오 와타루, 아역: 다테 리키야 → 후카가와 유타)는 오키모토의 장남으로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였다. 가가미 산성 전투에서 모리 가문이 아마고 가문에게 곧장 합류하지 못하게 제재되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리 군세의 총대장으로써 나아갈 것을 쓰네히사로부터 명받았다. 전승 뒤의 수급 확인 자리에 입회하는데, 모토나리가 말리는 것도 듣지 않고 참석했다가 그만 수급을 보고 기절해 버렸다. 그 충격으로 귀국 이후에 병사한다. 머리맡에서 유키 부인이 부르는 자장가를 들으면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마쓰 부인(아즈마 유코, 아역: 아즈미 레나)은 모토나리의 이복 누이동생으로 모토쓰나와는 친남매(첩의 소생이므로 서녀). 요시히메에 비하면 신분이 낮고 깃카와 모토쓰네의 정실로 미이 부인과 의자매가 된다. 요시카와 오키쓰네(吉川興経)의 어머니.

요시히메(타지마 호나미)는 모토나리의 친누나. 은거하던 도시 부인이나 쇼주마루(모토나리)와 함께 다지히사루가케 성으로 옮긴 히로모토와는 만나지 못했고, 다케다 씨에게 시집가면서 깃타 고오리 산성에 오키모토와 함께 남는다. 요시히메가 젊은 나이에 요절하면서 두 사람은 영원히 만날 수 없게 되었다.

시시도 다카이에(카세 다이슈)는 모토나리의 사위다. 아키 고쿠진 시시도 씨의 당주. 훗날 모리 가문의 가신이 되어 깃카와 모토하루 ·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와 함께 모리 십팔 장의 한 명으로 꼽힌다. 이쓰쿠시마 전투 때에는 유수를 맡았다.

구마가이 노부나오(와타비키 카츠히코)는 모토하루의 장인으로 아키의 고쿠진 구마가이 씨의 당주다. 모토나리에게는 아버지의 원수였으나 긴잔 성에서 도움을 받고 화해하였다. 딸 미미(니시나 후키)가 모토하루에 시집간 것을 계기로 모리 가문 가신이 되어 깃카와 오키쓰네 주살에 공헌하였다. 맹장으로 이름이 높았다.

깃카와 모토스케(시미즈 신, 아역: 니시나 타쿠미)는 모토하루의 장남으로 아명은 가쿠쥬마루. 모토나리와 미이 부인의 손자이다.

도시 부인(스노카타, 오츠카 네네)은 나이토 오키모리의 딸로 다카모토의 정실이자 데루모토의 어머니다. 다카모토의 인질 시대부터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모리 가문 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얌전한 성격이나 할 말은 하는 성격.

미미(미미, 니시나 후키)는 모토하루의 정실로 구마가이 노부나오의 딸이다.

아코 부인(후지 요시쿠미코, 아역: 미후네 미카)은 다카카게의 정실로 고바야카와 시게히라(小早川繁平)의 누이동생이다.

다마히메(마츠모토 메구미)는 데루모토의 정실로 에노와 시시도 다카이에의 딸이다. 모토나리와 미이 부인의 손녀이다. 청년기의 모토나리와 데루모토 1인 2역을 연기했던 모리타처럼 모토나리의 첫사랑 소녀 나쓰를 연기했던 마츠모토 메구미가 1인 2역으로 맡게 되었다.

다에(미야모토 노부코)는 아코 부인의 유모 겸 시녀로 훗날 미이 부인이 사망한 뒤 모토나리의 측실이 되었는데, 상대가 남자라 해도 당당하게 의견을 맞부딪치고, 자신도 그 점을 약점으로 자각하고 있다. 물건을 버릴 수 없는 체질로 치우기가 어렵다. 고령이 되고 나서 모토나리의 부인이 되었기 때문에 모토나리와는 남녀의 관계라기보다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다른 측실들과 달리 기본적으로 모토나리의 푸념을 들어준다. 모토나리를 잘 지키며, 자식 양육에 힘썼다.

고우(코우, 아키모토 나오미)는 모토나리의 측실로 미요시 타카아키의 누이동생. 영리하고 기가 세다.

사요(타나카 히로코)는 모토나리의 측실로 노미 타카오키의 딸이다. 늙어가는 모토나리를 볼 수 없었던 다카카게가 다카오키에게 명해 혼인하게 하였다. 느긋한 성격으로 고우로부터는 바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모토나리의 푸념을 듣는 것을 싫어한다.

4. 1. 2. 모리 가문의 가신들


  • 가쓰라 히로즈미 (배역: 구사카리 마사오) : 외교를 담당했으며, 아마고파였다. 모리 가문 내 파벌 싸움에서 모토쓰나의 모반에 가담했다가 실패하자 모토나리 앞에서 사죄하고 그 자리에서 자결했다.
  • 이노우에 모토카네 (배역: 가타오카 쓰루타로) : 경제를 담당했으며, 오우치파였다. 모리 십팔 장 중 한 명으로, 음험한 책략가로서 어린 모토나리를 성에서 내쫓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스기 부인에게는 코믹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자상한 면도 있었다. 전투에서 많은 일족을 잃었을 때는 감정을 드러내며 보복을 외치기도 했다. 잦은 규율 위반으로 가로(家老)에서 해임되었고, 마지막에는 모토나리에게 숙청당해 철포로 자결했다.
  • 와타나베 스구루 (배역: 에노키 타카오) : 군사를 담당했으며, 아마고파였다. 동지인 히로즈미와 자주 밀회를 가졌지만, 모토나리와는 서로의 재능을 인정했다. 특히 와타나베 스구루의 무용은 모토나리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다. 모리 가문 내 파벌 싸움 와중에 모토쓰나의 모반에 연좌되어 '주군의 명'을 내세운 모토카네에게 죽임을 당했다.
  • 시도 히로요시 (배역: 나카무라 바이자쿠 (2대)) : 모리 가문의 서출 출신으로, 모토나리의 군사(軍師)로서 오키모토 대부터 모리 가문을 섬겼다. 깃카와 구니쓰네와의 교섭을 성사시킨 모토나리의 무장으로서의 기량에 가능성을 품고, 고마쓰마루 사후 쓰네히사의 압력으로 아마고 가문으로부터 당주를 맞아올 것이 예정되었으나, 병을 핑계로 면회를 거절하고 그 사이에 교토로 상경해 칙허를 얻어 모토나리를 옹립했다. 그 뒤 중신들의 필두로서 실력을 행사하게 되었고, 모토카네가 숙청된 뒤 물러났다.
  • 후쿠바라 히로토시 (배역: 사사노 타카시) : 모리 일족인 아키 후쿠바라 씨 8대 당주였다. 사치 부인의 아버지로, 모토나리에게는 외할아버지가 된다. 딸과 손자, 증손자가 일찍 사망하자 비관하여 출가를 결의했으나, 모토나리에게 제지되어 마음을 고쳐먹고 가신으로 남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당황해서 상투를 잘라 버리는 바람에 잠시 두건을 쓰고 있었다. 꽤 오래 살았으며, 만년에는 다소 판단이 흐려진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요시다코리야마 성 전투에서 승리하고 고오리 산성(郡山城)에서 잠들 듯 세상을 떠났다.
  • 아카가와 모토야스 (배역: 나가시마 토시유키) : 가쓰라 히로즈미나 와타나베 스구루를 차례대로 잃은 후, 모토즈미, 나리타다와 함께 거두어졌다. 모리 십팔 장 중 한 명으로, 모리 가문 대대로 섬겼으며 문무를 두루 갖춘 만능형 무장이었다. 여러 차례의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고, 모리 다카모토의 측근으로서 모리 가문 가신의 필두에서 권력의 정점에 이르렀다. 그러나 갓산도다 성 전투에서 회군하던 다카모토가 아마고 가문의 중신 가와조에(河副)의 자객에게 살해되어 이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고 실각했다. 고산타(小三太) 등의 진언으로 갓산도다 성이 함락된 뒤에 사면되었으나, 그때는 이미 할복한 뒤였다. 유서로 "신흥 세력인 오다 노부나가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말라"며 마지막까지 모리 가문의 장래를 걱정했다.
  • 고다마 나리타다 (배역: 마스오카 토오루) : 문치파로, 모리 가문의 서류 출신이었다. 가쓰라 모토즈미와 함께 가로를 맡았다. 모리 십팔 장 중 한 명으로 유능한 행정관리였지만, 군사 업무에는 밝지 못했다.
  • 가쓰라 모토즈미 (배역: 쓰루미 신고) : 히로즈미의 아들로, 무단파였다. 모리 십팔 장 중 한 명이었다. 아버지의 적인 모토나리에 대한 복수심을 품었으나, 그의 설득에 마음을 돌려 이후 토착 영주 출신인 고다마 나리타다와 함께 모리 가문의 중신이 되었다. 무인 기질이 다분하며 글을 읽지 못했다. 이쓰쿠시마 전투에서 모리 가문의 대승에 큰 역할을 했다.
  • 와타나베 카요 (배역: 카츠무라 마사노부) : 스구루의 아들로, 스구루가 모토쓰나의 반란에 이노우에 모토카네에게 공격당해 사망했을 때 후지노의 손에 이끌려 빈고국(備後)으로 달아났었다. 후에 후지노의 도움으로 돌아왔으나, 모토나리를 아버지의 원수라며 증오했다. 그러나 오우치 요시타카의 아마고 공격에서 물러날 때 퇴각전에서 모토나리를 대신해 자신이 죽음을 맞이하였다.
  • 히라사 나리아리 (배역: 사토 B사쿠) : 모토하루의 측근이었다. 후지노를 사모하고 있다고 고백해 그를 놀라게 했다.
  • 이노우에 하루타다 (배역: 나마세 카츠히사) : 모토카네의 먼 친척으로,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의 측근이었다. 다카카게가 고바야카와 가문과 결연을 맺을 때 수행하였다.
  • 후쿠바라 사다토시 (배역: 이시하마 아키라) : 아키 후쿠바라 씨의 11대 당주였다. 히로토시의 장남으로, 모리 가문의 서출 출신이었다. 시도와 교대하는 형태로 모리 가문의 필두 중신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모리 십팔 장 중 한 명이었다.
  • 오바 카타카네 (배역: 나카지마 히사유키) : 옛 오우치 가문의 가신이었다. 모토나리로부터 가독을 막 상속받은 다카모토의 요청에 응해 모리 가문을 섬기게 되었다.
  • 구니시 모토스케 (배역: 사카모토 아키라) : 토착 영주 출신으로, 다카모토가 인질로 야마구치(山口)에 왔을 때 수행하였다. 모리 십팔 장 중 한 명이었다.
  • 아와야 모토치카 (배역: 시오노야 마사유키) : 모리 가문 대대로 집안을 섬겨온 가신으로, 모리 십팔 장 중 한 명이었다.
  • 시나가와 다이젠 (배역: 하야시 방시로) : 야마나카 시카노스케에 맞서 스스로 '시나가와 료스케'(品川狼介)라 칭하며 일기토를 요구하였다.
  • 호리타테 나오마사 (배역: 하라다 요시오) : 상인이자 아카마세키(赤間関)의 대관(代官)이었다. 자유롭고 대담한 성격으로, 데루모토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모토나리를 서포트하며 이쓰쿠시마 전투에서는 미야오 성(宮尾城)의 수비를 맡았다. 만년에 천축으로의 여행을 떠났다.
  • 호리타테의 긴슈 (배역: 오카다 마사노리) : 스킨헤드가 특징적이다. 나오마사가 물러난 뒤 그의 뒤를 이어 2대 호리타테 나오마사가 되었다.
  • 고산타 (배역: 나사 겐신) : 모토나리의 간자였다. 모토나리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으로 등장하지만 암살에 실패하고 자결하려다 미이에게 제지당하고, 이후 모토나리에게 충성하며 은밀활동에서 활약하였다. 최후는 아마고와의 결전에서 야마나카 유키모리에게 공격당하고, 자신의 정보 공작 임무를 완수한 뒤 사망했다.
  • 야마다 히데노리 (배역: 마나미치 이치로) : 모토카네의 부하였으나, 세금 징수 책임을 떠맡고 모토카네에게 주살당했다. 그리고 모토카네는 "부하(모토카네)를 의심하는 자는 성주의 그릇이 아니다"라며 쇼주마루를 연금해 버린다.
  • 헤이스케 (배역: 럭키이케다) : 이노우에 모토카네의 부하로, 척후를 맡았으나 발각되어 전사했다.
  • 데라하타 / 가자마 (배역: 마쓰이 노리오 (데라하타 역) / 나카하라 카즈히로 (가자마)) : 모토카네의 부하로, 상사인 모토카네와 함께 죽음을 맞았다.

4. 1. 3. 시녀

후지노(가가 마리코 분)는 미이 부인의 시녀로, 첩보에 능하다. 처음에는 미이 부인의 친정인 깃카와 씨에 가담하고 있었으나, 미이 부인 사후에는 모토하루의 혼인 교섭에 참여하는 등 모토나리의 참모적인 존재가 된다. 자신의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자신을 볼품 없는 여자라고 비하한다. 와타나베 마사루에게 연심을 품고 있지만, 스구루가 모토카네에게 모살됨으로써 그 사랑은 비극으로 끝났다. 그 후 몰래 빈고로 달아난 스구루의 아들 가요우(通)를 모토나리에게 데려온다. 죽기 직전,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라며 다에에게 권해 모토나리의 측실 사요가 낳은 갓난아이를 안고 다에와 함께 자장가를 부르며 조용히, 그리고 편안하게 생애를 마친다. 그녀의 죽음을 지켜본 다에는 모토나리에게 "후지노 님은 별이 되셨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했다.

히사(마쓰카네 요네코 분)는 스기 부인의 시녀이다. 스기 부인이 이노우에 모토카네의 아내가 되기를 바라고 모토카네로부터도 이를 부탁받지만, 스기 부인이 거절한 뒤에 파면되었다. 이후 모토나리의 배려로 스기 부인을 다시 섬길 수 있게 되었으며, 스기 부인이 사망한 뒤에는 후지노와 달리 暇を出され、마지막 모습은 그려지지 않지만 최종화에서 영혼의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기요(시바타 리에 분)는 도시 부인의 시녀이다. 도시 부인에게는 잔소리가 심하다는 혹평을 들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신뢰받고 있다.

야스(야나기 아스카 분)는 미미(美々)의 시녀이다. 미미가 다소 박색임을 강조하듯 시녀들 가운데서도 보기 드문 미녀이다.

긴(이케다 유키코 분)

사다(오코히라 시즈카 분)

4. 2. 오우치 가문

4. 2. 1. 오우치 일문


  • '''오우치 요시오키'''(大内義興): 호소카와 도시유키(細川俊之)가 연기하였다. 오우치 가문의 당주로, 메이오 정변(明応の政変)으로 실각하여 막부에서 쫓겨난 아시카가 요시타네(足利義稙)의 복권에 힘썼다. 유흥을 즐기는 아들 오우치 요시타카(大内義隆)의 장래를 걱정하였으나, 요시타카가 마음을 고쳐먹고 모리 모토나리가 가담하여 세력이 커진 오우치 가문을 보고 안심하였다. 아야 부인(綾の方) 및 요시타카와 연회를 열던 중, 평소 아끼던 피리를 손에 쥔 채 사망하였다. 영계에서도 요시타카와 함께 자신의 가문을 멸망시킨 모토나리를 꾸짖지만, 모리 가문의 여성들에게 일갈당하고 모습을 감춘다.

  • '''아야 부인(綾の方)''': 히가시 치즈루(東ちづる)가 연기하였다. 요시오키의 정실로 나이토 히로노리(内藤弘矩)의 딸이다. 아들 요시타카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남편 요시오키가 사망한 뒤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출가하여 비구니가 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 '''오우치 요시타카(大内義隆)''': 가자마 토루(風間トオル)가 연기하였으며, 아역은 오오치 야스히토(大地泰仁)가 맡았다. 요시오키의 아들이자 오우치 가문의 당주이다. 아명은 기도마루(亀童丸)이다. 풍류를 좋아하고 전쟁과 정치를 싫어하여 "다이묘 가문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였다. 특히 갓산도다 성 전투에서 패배한 후에는 천하를 얻겠다는 야심과 정치에 대한 의욕을 완전히 상실하고, 문관인 사가라 다케토(相良武任)를 중용하며 유흥에 빠졌다. 다카후사 등이 모반을 일으켰을 때 스스로를 "철 지난 반딧불이"라 칭하며 최후를 맞이하였다.

  • '''사다코(貞子)''': 사토 에리(佐藤恵利)가 연기하였다. 요시타카의 정실로, 교토 구게(公家) 마데노코지 히데후사(万里小路秀房)의 딸이다. 무가의 며느리답지 않게 남편 이상으로 교토 진격을 고집하였으며, 요시타카가 대패한 뒤 이를 계기로 교토로 망명할 것을 제안하는 등 지위가 높고 고집이 센 성격을 보여준다. 옛 시녀이자 요시타카의 측실인 오사이(おさい)에게 요시타카를 빼앗기고 이혼하였으며, 오우치 가문을 저주하면서 저택을 떠났다.

  • '''오사이(おさい)''': 가와고에 미카(川越美和)가 연기하였다. 요시타카의 측실이자 기도마루(亀童丸)의 어머니다. 사다코의 시녀였으나 요시타카의 총애를 받아 기도마루를 낳고 사다코를 몰아내게 된다.

  • '''기도마루(亀童丸)''': 하스이케 다카히토(蓮池貴人)가 연기하였다. 요시타카와 오사이의 아들이다. 양친과 헤어지고 가신들에게도 외면당해 도망치다가 추격당해 붙잡혀 전사하였다. 기도마루를 옹립하려던 다카후사는 이 소식을 듣고 크게 동요하였다.

  • '''오우치 요시나가(大内義長)''': 미이 도모히데(三井智英)가 연기하였다. 오토모 소린(大友宗麟)의 동생으로 처음 이름은 오토모 하루히데(大友晴英)이다. 스에 하루카타(陶晴賢)에게 옹립되어 오우치 가문을 계승한다. 이쓰쿠시마 전투에서 하루카타를 잃고 모리에게 모반자로 몰려 공격당하고, 형 소린에게도 버림받아 자결하였다. 그의 죽음으로 900년이나 이어져 왔다던 오우치 가문은 멸망하고 말았다.

4. 2. 2. 오우치 가문의 가신들


  • '''나이토 오키모리''' (内藤興盛): 오노데라 아키라(小野寺昭)가 연기. 오우치 가문의 중신이자 모리 다카모토의 장인. 도시 부인(모리 데루모토의 외할머니)의 친아버지. 스에 오키후사가 죽은 후 "이제 내 세상이다"라며 의기양양해하지만 딸에게 핀잔을 듣는다. 사가라 다케토를 혐오하여 다카후사와 협력, 오우치 요시타카 사망 후 은퇴한다.
  • '''스에 오키후사''' (陶興房): 나쓰야기 이사오(夏八木勲)가 연기. 오우치 가문의 중신. 요시오키 사후에도 수완을 발휘,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오우치 가문의 장래를 염려하며 다카모토를 인질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문무를 겸비한 명장으로 오우치 가문의 주춧돌이었으나, 그의 죽음 이후 오우치 가문은 멸망의 전조를 보인다.
  • '''스에 하루카타''' (陶晴賢): 진나이 다카노리(陣内孝則)가 연기. 오우치 가문의 중신. 오키후사의 아들. 처음 이름은 다카후사(隆房). 요시다 고리야마 성 전투에서 원군을 이끌고 모리 가문을 궁지에서 구한다. 군신(軍神)으로 불릴 정도의 무용과 천하통일의 야망을 품고 오우치 가문에 충성을 맹세했지만, 사가라 다케토와의 대립과 갓산도다 성 총공격 실패 후 주군 요시타카에게 실망하여 모반, 요시타카의 양자 요시나가를 당주로 옹립하여 실권을 장악한다. 이쓰쿠시마 전투에서 대패하고 지로(次郎)와의 일기토 끝에 최후를 맞는다.
  • '''사가라 다케토''' (相良武任): 시라이 아키라(白井晃)가 연기. 문치파. 요시타카의 측근이 되어 다카후사와 대립. 다카후사가 모반을 일으키자 요시타카를 버리고 도망친다.
  • '''레이제이 다카토요''' (冷泉隆豊): 하루타 준이치(春田純一)가 연기. 문치파. 다케토와 달리 끝까지 요시타카를 따르며 그의 가이샤쿠(介錯)를 맡는다.
  • '''오카베 다카카게''' (岡部隆景): 오쿠보 료(大久保了)가 연기. 문치파. 기도마루를 데리고 달아나던 도중 전사한다.
  • '''에라 후사히데''' (江良房栄): 다카오카 켄지(高岡健二)가 연기. 하루카타의 부하였으나 모리 모토나리의 계략으로 스에 하루카타에게 주살된다.
  • '''히로나카 다카카네''' (弘中隆兼): 사가와 미쓰오(佐川満男)가 연기. 무단파. 이쓰쿠시마 전투에서 하루카타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 모리 다카모토깃카와 모토하루(吉川元春)를 막아 싸우다 전사한다.
  • '''미야가와 후사나가''' (宮川房長): 오오시마 우사부로(大島宇三郎)가 연기. 오우치 가문의 가신, 무단파. 모리 모토나리의 기습으로 전사한다.
  • '''이카구 후사아키''' (伊香具房明): 주쿠 잇큐(塾一久)가 연기. 스에 가문의 가신

4. 3. 아마고 가문

4. 3. 1. 아마고 일문

오가타 켄이 연기한 아마고 쓰네히사는 아마고 가문의 당주이다. 냉혹하고 비정한 성격으로 모리 모토나리가 가장 두려워하면서도 존경했던 인물이었다.[4] 모토나리와는 몇 번이나 만난 적이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친근하게 대화했지만, 모리 가문이 잠시 아마고 가문에 붙었을 때는 모토나리의 심중을 파악하고 위압적인 태도를 취했다. 자신의 죽음마저도 책략에 써먹으며 오우치 요시타카나 모토나리를 대패로 몰아넣는 등 야심과 모략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미이 부인에게는 의리 있는 아저씨로써 온후하게 대하고 아내인 하기 부인에게는 강하게 나오지 못하는 등 모토나리와도 공통된 일면을 보였다. 쓰네히사와의 교류로 증손자 요시히사는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다카시마 마사히로가 연기한 아마고 하루히사는 쓰네히사의 손자로 처음 이름은 아키히사였다. 쓰네히사의 명으로 오키쓰네의 중개로 모토나리와 의형제를 맺는다. 쓰네히사가 물러나고 아마고 가문을 계승해 조정이 눈여겨 볼 정도로 아마고의 판도를 넓혔지만, 위대한 할아버지나 구니히사가 이끄는 신구당의 활약에 내심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모토나리의 책략으로 신구토를 숙청하지만, 아버지를 죽인 것에 분노한 악처 미쓰에 의해 독을 먹고 약해진 틈에 교살되었다. 이후 아마고 가문은 일문도 가신단도 사이가 나빠져, 아마고 가문 멸망의 단초가 된다.

나카무라 시도가 연기한 아마고 요시히사는 하루히사와 미쓰의 아들이다. 하루히사와 미쓰의 거짓 애정 사이에서 자라났다. 아버지 하루히사를 존경하고 아버지를 업신여기는 어머니에게 몇 번이나 대립하였으며, 아버지를 독살한 어머니 미쓰를 증오하게 된다. 증조할아버지 쓰네히사와 같은 기량도 힘도 없었기에 모토나리에게 항복해 수치를 당하고, 출가해 불문에 드는 것으로 죽음을 면했다.

타카하타 아츠코가 연기한 하기 부인은 쓰네히사의 정실이다. 구니히사와 오키히사의 어머니. 요시카와 쓰네모토의 딸이자, 요시카와 구니쓰네의 누이동생이며, 미이 부인의 숙모이다. 장기로 쓰네히사를 이기는 등 현명한 인물이지만 남편이 죽은 뒤 출가해 비구니가 된다. 갓산도다 성에서 쓰네히사의 유품을 일소하며 할아버지의 모습을 배제하려는 하루히사를 보고 성을 떠나 친정인 깃카와 가문으로 돌아간다.

이와사키 히로미가 연기한 미쓰는 하루히사의 정실로 구니히사의 딸이다. 극도의 엘렉트라 콤플렉스로 아버지 구니히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서 몇 번이나 구니히사의 편에 서서 하루히사를 깔보며 비난한다. 남편 하루히사와의 부부생활도 좋지 못했고 애정도 식어버린 상태로 가정 내에서는 거의 별거 상태였다. 남편 하루히사에게 아버지가 주살당하자 앙심을 품고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하면서 하루히사를 속이고 독살을 저지른다. 이 일로 아버지를 공경하던 아들 요시히사와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복수에 성공한 뒤에는 아마고와 모리의 최후의 전투를 냉랭한 시선으로 지켜본다.

시미즈 코지가 연기한 아마고 구니히사는 신구당의 당주이다. 쓰네히사의 둘째 아들로 하루히사의 장인이며, 미쓰의 아버지이다. 아마고군의 정예부대를 통괄하며 무력으로 쓰네히사, 하루히사를 지지하고 있으나, 중앙집권을 꾀하는 하루히사에게는 미지배적 영토를 포상으로 받는 등 냉대받는다. 이러한 두 사람의 악화된 관계를 모토나리에게 찰지당해, 그의 모략으로 모반의 혐의를 받고 하루히사에게 주살당하고 만다.

스즈키 큐타로가 연기한 엔야 오키히사는 쓰네히사의 셋째 아들이다. 아버지에게 반항하다 내몰려 자해하였다.

4. 3. 2. 아마고 가문의 가신

가메이 히데쓰나(가와하라 사부)는 쓰네히사의 무단파 측근이었다. 쓰네히사를 얕보는 하루히사를 향해 자주 간언하였으나 끝내 그가 듣지 않자 물러났다.

우야마 히사카네(이소베 쓰토무)는 쓰네히사의 군사(軍師) 측근이었다. 쓰네히사의 명으로 깃타 고오리 산성 전투에 동행해 재삼 공격을 진언했지만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퇴각전에서 전사했다. 드라마에서는 아마고 히사유키(尼子久幸) 역할을 우야마가 대행했는데, 실제 역사에서의 우야마는 요시히사 손에 죽었다.

가와조에 히사노부(우에스기 쇼조)는 하루히사, 요시히사의 측근으로 모략에 뛰어나며 다카모토 암살에 성공했지만, 다카모토의 죽음으로 모토나리에게 의심을 산 아카가와 모토야스(赤川元保)를 끌어내려던 작전이 실패하고 거꾸로 모토나리의 책략에 휘말려 요시히사에게 암살당한다.

다치하라 유키타카(가도타 슌)는 하루히사의 측근이었다.

야마나카 시카노스케(야마다 준다이)는 공을 세우려던 데루모토가 거느린 이시미(石見)의 고쿠진들과 대결하고 시나가와 다이젠을 쳐서 죽이는 등 앞으로 한 발짝까지 끝까지 몰아붙이지 못하자 보름달을 향해 「바라옵건대 저에게 칠난팔고(七難八苦)를 주옵소서」라 절규했다.

혼죠 쓰네미쓰(다케오카 준이치)는 아마고 가문의 가신이었다.

나카이 쓰나이에(가시와 스스무)는 아마고 가문의 가신이었다.

요쥬로(나카다이 켄)는 아마고 가문의 가신이었다.

4. 4. 아키의 고쿠진들

4. 4. 1. 깃카와 가문


  • 깃카와 구니쓰네 (吉川国経): 배역 : 구사나기 고지로

깃카와 씨의 당주. 미이 부인과 모토쓰네의 아버지. 오키쓰네의 할아버지. '귀신 같은 깃카와(鬼吉川)'라는 이명을 가진 강자로 모토나리의 열의에 질려 아리타 성에 대한 공조를 승낙한다.

  • 깃카와 모토쓰네 (吉川元経): 배역 : 단칸

구니쓰네의 아들、미이 부인의 오빠.

  • 깃카와 오키쓰네 (吉川興経): 배역 : 교모토 마사키/아역 : 미쓰하시 요스케

모토쓰네의 아들、구니쓰네의 손자로 모토하루의 양아버지. 아명은 센보시(千法師). 「인생은 스고로쿠(双六) 같은 것」이라는 신조를 갖고 있다.

갓산도다 성에서 모토나리를 궁지로 몰아넣지만 잦은 배신 행위 등으로 안팎으로 신용을 잃었고, 모토나리에게 깃카와 가문을 빼앗기고 모토야스의 손에 죽는다.

생모는 모토나리의 이복 누이동생으로 모토나리와 미이 부인에게는 조카뻘이기도 하다.

  • 센보시 (千法師): 배역 : 히라노 카즈마

오키쓰네의 아들. 아버지와 운명을 함께 하였다.

  • 깃카와 쓰네요 (吉川経世): 배역 : 오모리 히로시

구니쓰네의 아들로 미이 부인이나 모토쓰네의 동생. 후지노는 그를 소심한 자라고 부른다. 신참내기인 우에몬노죠를 중용하려는 오키쓰네에게 불만을 품고 모토하루의 가독 상속에 힘을 보탠다.

  • 오시오 우에몬노조 (大塩右衛門尉): 배역 : 에도 야마구치

깃카와 씨의 가신. 오키쓰네의 신뢰가 두텁지만 쓰네요 등과는 대립하고 있다. 최후는 부정이 폭로당한 쓰네요에게 죽임을 당했다.

  • 모리와키 스케아리 (森脇祐有): 배역 : 카게야마 야스시

깃카와 씨의 가신. 쓰네요와 행동을 함께 한다.

4. 4. 2. 고바야카와 가문(小早川家)

고바야카와 시게히라(小早川繁平)

: 배역 : 다카하시 죠(高橋譲)

: 누마타 고바야카와 본가의 당주로 아고 부인의 오빠이다. 병약한 몸에 앞을 보지 못한다. 모토나리의 셋째 아들 다카카게가 고바야카와 가문을 잇는다. 그 뒤 출가해 가게카쓰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무쿠나시 가게카쓰(椋梨景勝)

: 배역 : 후나키 가즈오(舟木一夫)

: 누마타 고바야카와 씨 가신. 다에(妙)는 가게카쓰의 동생의 아내인 기리(義理)의 누이동생. 당주 시게히라들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고바야카와 가문의 장래를 염려해 다카카게를 옹립하였으며, 이에 저항하는 젠케이(全慶)를 쳐서 죽였다.

다사카 젠케이(田坂全慶)/ 도쿠라 아키히라(土倉秋平)

: 배역 : 이시야마 유다이(石山雄大, 다사카 역)/ 요네야마 미치후미(米山望文, 도쿠라 역)

: 누마타 고바야카와 씨 가신. 다카카게 옹립에 반대하였으나 결국 가게카쓰에게 잡혀 죽는다.

노미 다카오키(乃美隆興)

: 배역 : 하타케야마 도이치로(畑山東一郎)

: 고바야카와 씨 가신. 노미 가문은 모토나리의 측실 사요의 친정이기도 하다.

아리타 가가노카미(有田加賀守) / 미나미 칸베노죠(南菅兵衛尉)

: 배역 : 단지 다이고(丹治大吾, 아리타 역) / 나구모 유스케(南雲勇助, 미나미 역)

: 고바야카와 씨의 가신.

4. 4. 3. 그 외의 고쿠진들

시시도 모토요시 : 배우는 이시다 타로. 다카이에의 할아버지이자 시시도 씨의 당주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모리 가문과 다투었으나, 모토나리의 무장으로서의 기량을 보고 자신의 딸과 다카이에의 혼인을 승낙한다.

구마가이 모토나오 : 배우는 이시다 토세이. 구마가이 씨 당주이자 구마가이 모토나오의 아버지. 모토시게의 선봉으로 돌격하다 모토나리의 군세에 전사하였다.

고이 소즈이 : 배우는 무라타 타쿠미. 아키 고쿠진이다.

가가와 유키카게 : 배우는 타와라 하지메. 모토나오를 잃고 흥분한 모토시게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구라타 후사노부 : 배우는 오오타카 아키라. 친오우치파인 구라타 씨의 당주로 가가미 산성의 수장이다. 나오노부의 배신으로 자해한다.

구라타 나오노부 : 배우는 누마타 바쿠. 후사노부의 숙부로 욕심이 많은 성격이다. 모토나리의 조략으로 후사노부를 배신하고 아마고에게 붙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배신한 점을 불쾌하게 생각한 쓰네히사에게 죽임을 당한다. 때문에 모토나리는 체면을 잃었을 뿐 아니라 "오우치와 내통하고 있었다"며 쓰네히사에게 힐문당하고, 나아가서는 "죽일 가치도 없는 나오노부보다 못한 놈"이라는 모욕을 듣게 된다.

유아사 노부유키 : 배우는 미카미 나오야. 구라타 나오노부의 가신이다. 모토나리의 의뢰로 나오노부와의 만남을 주선하였다.

다카하시 히사미쓰 : 배우는 호리 가쓰노스케. 다카하시 씨 당주이자 유키 부인의 아버지이다. 빈고 국에서 미요시 씨에게 전사하였다.

다카하시 오키미쓰 : 배우는 와쥬 이사오. 다카하시 씨 당주이다. 히사미쓰의 손자로 유키 부인의 조카이다. 모리미쓰를 주살하고 당주의 자리를 차지하지만 모토나리의 성을 칠 때 전사한다.

다카하시 모리미쓰 : 배우는 스와베 히토시. 모토미쓰의 종형제이다. 히사미쓰의 손자로 유키 부인의 조카이다. 다카하시 가문의 가독 상속 다툼에서 오키미쓰에게 패했다.

아마노 오키쓰구 : 배우는 오카모토 노부토. 아키 고쿠진이다.

아마노 오키사다 : 배우는 야마모토 미쓰루. 오키쓰구의 아들이다. 다른 아키 고쿠진들과 함께 깃타 고오리 산성 전투에서 모토나리를 도왔다.

다케다 모토시게 : 배우는 시시도 카이. 옛 슈고 가문으로 아키 다케다 가문의 당주이다. 아리타 나카이테 전투에서 전력적으로 우위가 뒤집힌 끝에 모토나리에게 모욕을 당하고 돌진하다 모토나리에게 죽었다.

후쿠시마 노부유키 : 배우는 고바야시 카츠야. 모토시게의 가신이다.

오오시마 사콘노죠 : 배우는 와타나베 테쓰. 모토시게의 가신이다.

시나다 고즈케노스케 : 배우는 호타루 유키지로. 모토시게의 가신이다.

와치 마사하루 : 배우는 센다 미쓰오. 빈고의 고쿠진인 와치 씨의 당주이다. 그가 다카모토를 향응하는 자리에서 다카모토의 암살이 벌어졌다.

4. 5. 무라카미 수군(村上水軍)

노다 지로(野田次郎)는 마토바 코지(어린 시절: 야마자키 유타)가 연기했다. 그는 예전 모리 가문의 가신이자 모토나리의 어릴 적 친구였다. 과거 지로의 아버지는 모토나리의 아버지인 히로모토를 섬겼으나 어린 모토나리의 경솔한 행동으로 노다 가문이 무너졌기에 모토나리에게 반감을 품었다. 무라카미 수군의 수장이 되어 가메(加芽)에게 모토나리를 두고 「잰체 하는 자식」이라고 비난했지만, 그 실력은 인정하고 있었다. 지로가 사망했을 때 모토나리는 크게 슬퍼했다.

가메(加芽)는 하즈키 리오나가 연기하였다. 무라카미 토라요시의 딸이다. 가메의 아름다움에 끌린 모토나리와의 혼담이 끝내 좌절되고, 이쓰쿠시마 전투 직전에 전사했다.

무라카미 토라요시(村上虎吉)는 후지와라 요시아키가 연기하였다. 무라카미 수군의 통령이다.

4. 6. 기타

아시카가 요시타네무로마치 막부 제10대 쇼군으로 타구치 토모로오가 연기하였다. 요시타네는 모토나리에게 구원을 의뢰하였다. 호소카와 다카요시는 아시카가 씨의 가신으로 히사토미 유이세이가 연기하였다. 승려 한슈는 오오타키 히데지가 연기하였고, 모토나리에게 정토종을 설법한다. 승려 이세쓰는 야나기야 히로시가 연기하였다. 모토나리의 첫사랑 소녀 나쓰는 마츠모토 메구미가 1인 2역으로 연기하였다. 다미는 히라노 케이코가, 쓰구미쓰는 사이토 아키라가 연기하였다. 코히나타 후미요가 연기한 기무라는 측근을 맡아 아이오이 모토츠나, 카츠라 히로즈미의 모반 때 히로즈미에게 덤벼들었지만 반격을 받고 사망했다. 시시도 가문의 가신 기하라는 코네리 쇼가 연기하였다.

5. 스태프

우치다 마키코 각본, 나가이 미치코 원작(『산안개 모리 모토나리의 아내』, 『모토나리 그리고 여자들』에서)으로 제작되었다. 음악은 와타나베 토시유키가 담당하였고, 테마 음악 연주는 NHK 교향악단, 지휘는 토야마 유조가 맡았다. 연주는 콩세르 레니에가 담당했다. 제자는 모리 모토나리 (친필 서신에서)가 담당했다. 내레이션은 히라노 케이코 (본편에도 출연), 하마나카 히로히사 아나운서 (모토나리 기행)가 담당했다. 시대 고증은 기시다 히로유키, 요네하라 마사요시, 풍속 고증은 후타키 겐이치, 건축 고증은 히라이 사토시, 의상 고증은 코이즈미 키요코가 담당했다. 몸짓 지도는 사루와카 세이자부로, 격투 무술 지도는 하야시 쿠니시로 (본편에도 출연), 마술 지도는 히마 신이 담당했다. 다도 지도는 스즈키 소타쿠, 화도 지도는 스기모토 야스코, 하야시 지도는 토사 나오, 피리 지도는 코이누마 히로유키, 방악 지도는 혼조 히데타로가 담당했다. 촬영 협력은 이쓰쿠시마 신사, 히로시마현 미야지마정(현 하쓰카이치시), 오노미치시 인노시마정, 혼고정(현 미하라시), 이와테현 에사시시(현 오슈시)에서 이루어졌다. 제작 총괄은 키다 코키, 제작은 나이토 신스케가 담당했다. 미술은 마스다 테츠, 키시 사토미, 기술은 코바야시 미노루, 아마우미 요시오, 와타나베 히데오가 담당했다. 음향 효과는 니시노미야 카네노스케, 오타 타케지, 이나바 마모루, 편집은 노다 시게코가 담당했다. 촬영은 나카무라 카즈오, 이노우에 오사무, 미우라 쿠니오, 카와무라 료, 나카무라 카즈오, 히시키 코지, 나가이 하지메가 담당했다. 조명은 와타나베 코이치, 신도 토시오, 음성은 마츠모토 츠네오, 오타 스스무, 하마카와 켄지, 후지젠 유, 다나카 미츠루, 카미무라 에츠야가 담당했다. 영상 기술은 츠리키자와 쥰, 아베 토쿠타로, 요시다 켄지, 히라카타 켄이치가 담당했다. 미술 진행은 카네다 유지, 오노 테루오, 다나카 유타카, 타카하시 히데키가 담당했다. 연출은 마츠오카 코지, 코바야시 타케, 요시카와 쿠니오, 사노 모토히코, 오치 아츠시, 와타나베 요시오, 이마이 요이치, 이소 토모아키, 야마모토 토시히코가 담당했다.

6. 방영

제1회는 40분 앞당겨 방송하고 30분 연장했다. 제27회는 도쿄도의회 선거 개표 속보 방송으로 40분 앞당겨 방송했다. 제41회는 NHK 뉴스 방송으로 3분 단축했다.

방송 회방송일부제연출시청률
제1회1월 5일아내들의 주장마쓰오카 고지25.3%
제2회1월 12일젊은 군주의 난심28.5%
제3회1월 19일성주 실격고바야시 다케시28.3%
제4회1월 26일여자의 그릇28.2%
제5회2월 2일모략의 성요시카와 구니오27.6%
제6회2월 9일연정마쓰오카 고지26.8%
제7회2월 16일나는 적전 도망한다고바야시 다케시26.6%
제8회2월 23일너무 잘난 며느리요시카와 구니오26.3%
제9회3월 2일안녕, 형님마쓰오카 고지27.6%
제10회3월 9일첫 출전의 기적고바야시 다케시28.3%
제11회3월 16일신부 분노하다마쓰오카 고지26.5%
제12회3월 23일모토나리 암살 지령요시카와 구니오23.8%
제13회3월 30일전란의 아이 탄생고바야시 다케시24.8%
제14회4월 6일거인과 병아리오치 아쓰시22.6%
제15회4월 13일눈물의 우차리와타나베 요시오23.4%
제16회4월 20일동생의 모반고바야시 다케시24.3%
제17회4월 27일무시무시한 새벽24.3%
제18회5월 4일수군의 여신마쓰오카 고지19.0%
제19회5월 11일남편의 사랑23.4%
제20회5월 18일숨겨진 여자이소 도모아키25.1%
제21회5월 25일백만 일심고바야시 다케시22.5%
제22회6월 1일세 개의 화살24.0%
제23회6월 8일아코 습래오치 아쓰시22.9%
제24회6월 15일결전 군산성마쓰오카 고지22.0%
제25회6월 22일아마고 쓰네히사 사망22.9%
제26회6월 29일적은 망령이마이 요이치22.6%
제27회7월 6일도망갈 곳 없음와타나베 요시오16.8%
제28회7월 13일바다가 보고 싶어고바야시 다케시21.6%
제29회7월 20일자식과의 이별오치 아쓰시20.7%
제30회7월 27일안녕, 미이마쓰오카 고지20.6%
제31회8월 3일스기, 극락에 가다고바야시 다케시20.6%
제32회8월 10일모토나리, 귀신이 되다이소 도모아키19.7%
제33회8월 17일뛰어난 책략마쓰오카 고지22.1%
제34회8월 24일어둠 속에서 춤추는 반야야마모토 도시히코20.3%
제35회8월 31일마지막 반역자고바야시 다케시24.1%
제36회9월 7일귀신의 책략마쓰오카 고지22.0%
제37회9월 14일흘러넘치는 반딧불사노 모토히코24.1%
제38회9월 21일59세의 결단고바야시 다케시21.7%
제39회9월 28일뒤의 또 뒤마쓰오카 고지20.0%
제40회10월 5일폭풍이야말로 호기이마이 요이치21.6%
제41회10월 12일기습 이쓰쿠시마고바야시 다케시23.9%
제42회10월 19일마지막 여자사노 모토히코21.9%
제43회10월 26일삼자교훈장마쓰오카 고지19.8%
제44회11월 2일은에 춤추다고바야시 다케시22.1%
제45회11월 9일남자의 그릇사노 모토히코20.8%
제46회11월 16일다카모토 암살마쓰오카 고지23.4%
제47회11월 23일애도하는 싸움고바야시 다케시21.9%
제48회11월 30일테루모토 등장!요시카와 구니오23.0%
제49회12월 7일쓸쓸한 패자24.9%
최종회12월 14일잘 살고, 잘 죽어마쓰오카 고지25.1%
평균 시청률 23.4% (시청률은 간토 지방비디오 리서치사 조사)[2]



방송 회차방송일제목방송 시간
제1부12월 28일아내들의 주장20:00-20:59
제2부세 개의 화살21:15-22:14
제3부12월 29일엄섬 기습20:00-20:59
제4부잘 살고, 잘 죽고21:15-22:14



총집편 및 완전판 DVD가 발매되었다. 과거에는 총집편 VHS도 발매되었다.

참조

[1] 뉴스 特集 그 때, 무대 뒤에서는…CG 디지털 기술의 발자취를 되돌아 봅니다 NHK 아카이브 https://www2.nhk.or.[...] NHK 아카이브스
[2] 웹사이트 비디오 리서치 NHK 대하드라마 과거의 시청률 데이터 http://www.videor.co[...]
[3] 뉴스 V6・모리타 고우라는 남자 니나가와 유키오 씨에게 "천재"라고 불린 연기력 https://www.sponichi[...] 2021-10-09
[4] 문서
[5] 문서
[6] 뉴스 특집 그 때, 무대 뒤에서는…CG 디지털 기술의 발자취를 되돌아 봅니다 NHK 아카이브 http://www.nhk.or.jp[...] NHK 아카이브스
[7] 웹사이트 비디오 리서치 NHK 대하드라마 과거의 시청률 데이터 https://www.video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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